고영기(하얀소나무)
이재명정부는 근로기준법 제58조 4항에서 위임한 공짜노동을 근절할 대통령시행령 즉각 제정하라! ㅡ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지역사무실 앞 고공농성투쟁 86일차 (6/22) ㅡ 그동안 노조와 택시지부는 간주근로제 시행령 제정 관련하여 고용노동부 담당자와 두차례 실무회의를 했다고 한다. 오늘 고용노동부로부터 첫 답변이 왔다고 해 중집방에서 대책논의를 했다. 고용노동부 담당자 왈 "ㆍㆍㆍ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여기까지고 ㆍㆍㆍ" 그들은 이 문자를 툭 던져놓고 발을 뺄려고 한다. 정작 지들이 해야할 중요한 일인데~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 순간, 동지들이 걱정이 되어, 아니 동지들이 나를 걱정할까봐 중집방에 글을 올렸다. "동지 여러분! 그동안의 투쟁의 역사를 보더라도, 고공투쟁의 역사를 보더라도 고공농성 80여일만에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저를 하루라도 빨리 내려오게끔 노력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대 사업장투쟁도 아니고 대정부투쟁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이재명정부 행정관료들의 시각은 (우리는 관심없으니 내려오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고, 아니면 사활을 걸고 더 빡세게 투쟁하던지 하라는 시각!) 분명히 엄청 분노스럽지만 아직 우리의 투쟁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고, 더 열심히 투쟁하라는 메세지라고 저는 봅니다. 힘드시겠지만 한발 더 내딛을 수 있도록 동지들의 삶을 투쟁현장에 조금만 더 내어주십시요!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후회없이 후퇴없이 재밌게 투쟁!" 나는 괜찮으니 걱정말라고! 그리고 아래에서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제가 존경하는 동지들의 두 구호를 빌려왔다. 오늘따라 더 생각나고 힘이 되는 구호이다!